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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 당신을 만나기 전의 나

by 유자링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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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16.06.01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멜로/로맨스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10분
배급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감독 : 테아 샤록
출연 : 에밀리아 클라크, 샘 클라플린, 매튜 루이스, 제나 콜먼, 찰스 댄스 외
평점 : ⭐️8.78
관객수 : 94만 명

우스꽝스러운 루이자, 모든것을 가진 윌

루이자는 6년간 일해온 카페가 문을 닫으면서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는 집안의 가장입니다. 아버지가 직장을 잃게되고 동생이 아이를 낳으면서 혼자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 실업자가 된 그녀는 장애인 간병하는 일에 지원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루이자는 윌을 만나게 됩니다. 윌은 돈도 많고 잘생긴 사업가 였습니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고 이후 성격이 매우 시니컬하게 변하게 됩니다. 윌은 모든 일에 불만을 느끼고 불평을 하는데 루이자는 그런 윌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돈이 필요하기도 하고 이 일은 급여가 높아서 6개월은 버틸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윌은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사실 자신을 동정하는 것같아서 까칠하게 대한 것 입니다.

유예기간 6개월

루이자가 일을 하는 6개월 동안 둘은 많은 일을 함께 겪게 됩니다. 루이자는 윌에게 집중하면서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되고, 이후 윌에게 더 집중하게 됩니다. 루이자는 6개월 뒤 조력 자살을 하려는 윌에게 세상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경험을 함께 하게 됩니다. 여행, 공연 관람등. 루이자는 윌에게 세상은 아직도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점을 말해주고 싶었고, 윌은 루이자의 마음을 조금씩 받아들이면서 둘은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윌은 비뚤어진 성격에서 원래의 밝은 성격으로 점점 돌아오게 됩니다. 루이자 또한 어른스러운 감정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윌의 선택

유예기간 6개월 후, 윌은 사랑하는 루이자를 뒤로한 채 원래의 계획대로 조력자살을 선택하게 됩니다. 루이자는 그런 윌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하나 윌은 루이자를 앞에 두고도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는 절망을 아냐며 절망합니다. 그렇게 윌은 루이자를 설득 후 함께 조력자살을 위해 스위스로 가게됩니다. 생을 마감 하기 전, 루이자와는 미리 작별인사를 한 후 마지막은 가족과 함께합니다. 윌은 떠나기 전 루이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가는데 루이자는 이후 윌의 선물과 편지를 보게됩니다. 윌은 루이자에게 가장 필요한 돈을 남기고 떠납니다. 이 돈으로 루이자는 자신을 얽매었던 마을을 떠나 자신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미 비포 유’는 조조 모예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삶을 포기하고자 하는 윌과 어렵게 살아가는 루이자의 로맨스입니다. 결국 윌은 루이자를 남겨두고 죽음을 택하게 되는 슬픈 결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신마비 환자로서 스스로 존엄사를 택하게 되기 때문에 단순한 로맨스 영화라고 보기엔 다소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존엄사는 사실 회생 가능성이 없는 사망 임박 단계의 환자가 연명 목적의 치료를 받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며 생을 마감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여기서 윌은 회생 가능성이 없는 게 아닌 그저 전신마비일 뿐이라 존엄사라는 말보다는 자살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삶의 끝을 택한 윌을 뒤로한 루이자의 이야기는 조조 모예스의 소설 ‘애프터 유’와 ‘스틸 미’에서 이어갈 수 있으니, 원작 소설 시리즈를 읽어보는 것도 추천하는 바입니다. 현재 미 비포 유는 왓챠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윌 의 편지

우리가 고향이라 부르는 작은 마을을 떠날 자유, 대담하게 살아요,클라크. 끝까지 밀어 붙여요.
안주하지 말아요. 아직 기회가 있다는 건 감사한 일이에요. 그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내 마음도 조금 편해졌어요.
당신은 내 마음에 새겨져 있어요, 클라크.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고 어여쁜 미소를 띤 채 내게 걸어 들어오던 그날부터 쭉.
내 생각은 너무 자주 하지 말아요. 당신이 슬퍼지는 건 싫으니까.
그냥 살아요. 내가 당신과 함께 할 테니.
사랑을 담아서, 윌.

  • Happy with me / Holychild
  • Unsteady / X ambassadors
  • Not today / Imagine Dragons
  • Don’t forget about me / Cloves
  • Till the end / Jessie Ware
  • Numb / Max Jury
  • Surprise yourself / Jack Garr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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